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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여수시

여수에서 일가족 잇따라 자살

일가족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 오후 3시 반쯤
여수시 신기동의 한 아파트에서
24살 박 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주변에는 수면제와 연탄불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가족의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유서를 발견하고
여수 화양면 방파제 주변을 수색하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바다에 빠진 차량에서
물에 빠져 숨진 박 씨의 부인과 아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집안에서 발견된 유서를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권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