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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양매화축제 첫 유료화 '성공적'...콘텐츠 개발은 '계속'

◀ 앵 커 ▶

광양시가 올해 처음으로

매화축제 유료입장과 차없는 거리를 추진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놨습니다.


지리적인 특성상, 

주차난과 교통체증의 한계는 드러냈지만,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도는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달 광양매화축제 기간을 전후해

섬진강변 매화 관광객은 99만여 명.


이번 매화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올해 처음으로 시도했던 

축제 유료화와 차없는 거리 운영이었습니다.


백만 인파가 몰리면서

입장료 수입만 7억천만 원.


지역 경제에 미친 여파도

직접 효과 28억 원, 

간접 효과는 723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입장료는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 줬고

옛날도시락과 다회용기 사용 등으로

이전과는 다른 축제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 INT ▶00 02 01 10~

(이번에 유료화를 하면서 상당히 많은 걱정을 가지고 추진을 했습니다. 그렇지만은 축제 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함으로써 관광객도 만족하고 주민들도 만족하는 상생형 축제가 되었다고...)


광양시는 이번 축제가

안전한 친환경 축제, 바가지 요금 없는 축제,

관광객이 만족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 

축제라고 자평했습니다.


매화축제장에서만 그치지 않고

다압면 상가와 망덕포구, 

서쳔변 불고기 거리까지,

관광객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행사장의 지리적 특성상

주차난과 교통체증은 여전한 한계를 드러냈고,

최선의 효율적인 교통관리에도 불구하고

특히, 남도대교 부근에서는 민원이 많았습니다.


광양시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향후 축제의 방향과 개선책을 다시 수립하고,

특히, 해마다 새로운 축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 SYNC ▶00 05 08 15~

(만약에 여러분들이 생각할 때, 그리고 시민들이 생각할 때, 또 관광객들이 볼 때, 콘텐츠에 문제가 있었다면 과감하게 콘텐츠도 또 바꿔야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이것들을 우리가 끊임없이 개발을 해야 되지 않을까...)


올해 새로운 시도가 돋보였던 

광양 매화축제가

주제의 확장과 소재의 다양화를 통해

차별화된 품격있는 축제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