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전라남도의 전남권 의대 추천 대학 선정
공모 절차를 중단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성 확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오늘(8)
순천시 청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남도가 전남권 의대 추천 대학 선정과 관련해
법적 권한도 없는 상태에서
지역과 대학의 제대로 된 의견 수렴 과정없이
공모 방식으로 일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불공정 의혹만 키우고 있는
두차례의 전남 의과대학 설립 관련 용역 결과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특히, 오늘(8) 결의대회에서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대유치특위 위원장은
삭발식을 갖고
전남도가 지역 갈등만 키우는 행위를 중단하고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객관성 확보 방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