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하천으로 신.구도심 연결...정주여건 개선 기대

◀ 앵 커 ▶

광양시가 광양읍의 신.구도심을 잇는

동천 보도교 설치와 

경관 광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규 주거단지의 인구 유입에 대비하고

동천변에도 서천변처럼 공원녹지공간을 만들어

광양읍의 정주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광양시 광양읍은 현재 동천 양 쪽으로

대규모 택지 조성과 아파트 신축이 한창입니다.


동천 주변은 말 그대로 

광양읍권의 신도심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하천 좌우를 이어주는 구도심의 서천과는 달리

동천은 인근 고속도로와 함께

용강지구와 목성지구를 단절시키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같은 문제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으로 이어짐에 따라

동천을 중심으로 도로 개선과 함께

녹지공간과 경관 광장, 보도교 등,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백운산 봉우리를 형상화한 보도교와

그 옆으로 중간중간 징검다리를 놓고,

인근에는 대규모 광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16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 INT ▶

(앞으로 동천을 중심으로 인서지구, 목성지구, 용강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서 인구 유입이 예상이 됩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시민 이용에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고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동천 보도교와 동천 경관광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동천을 중심으로 

도심을 연결하는 공원과 녹지들은

시민들에게 산책과 힐링을 제공하는

친환경 특화 휴게공간이 될 전망입니다.


광양시는 장기적으로

광양읍권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시민 중심의 도심 광장을 

추가로 조성하는 계획도 구상 중입니다.


◀ INT ▶

(광양읍에는 지금 옛 읍성터를 중심으로 해서 광장을 조성할 계획이 있고요. 광장이 지금 좀 협소합니다. 그래서 젊음의 광장으로 좀 확장을 해서 젊은이들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고, 칠성 그린공원이 또 계획이 돼 있습니다.)


철강과 항만, 석유화학단지가 밀집된 

광양만권에서

공해 없는 친환경 주거 공간으로

광양읍권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 END ▶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