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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문화전당...불 밝혔다-R




(앵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오는 4일 일반 개방을 앞두고
불을 밝혔습니다.
'빛의 숲'이라 불리는 문화전당의 야경,
그리고 개방을 사흘(1) 앞두고
부지런히 준비 중인 전당의 모습 보시죠.김인정 기자입니다.(기자)
(헬리캠 영상)
투명한 천장을 통해 새어나오는
지하공간의 은은한 불빛으로
'빛의 숲' 문화전당이 물들었습니다.
구 도청과 무등산을 가리지 않도록
시설은 땅 아래로 숨었고,
위로는 시민을 위한 공원이 들어섰습니다.
이제 오는 4일이면 문을 열게 될
문화전당 속에서는 준비가 한창입니다.
회화와 소리, 빛이 결합된 설치 작품부터.. 아시아 예술과 문화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가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원석/ 문화정보원 기획팀장
"저희가 첫 번째 포인트로 삼은 것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근현대 아시아의 문화예술입니다. 근현대 아시아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들, 공연예술, 퍼포먼스, 현대미술..."
(스탠드업)
문화정보원 도서관에는 이런 문화예술 관련
도서 1 만여권이 준비 중입니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열람할 수 있습니다.
움직이는대로 늘어나는
색색깔 천막 안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춤을 춥니다.
 
어린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이 될
어린이 문화원도
개방을 앞두고 시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주홍/ <움직이는 집> 참여 작가
"늘어나는 스판덱스 보자기를 가지고 천막을 구조화시켜가면서 놀이를, 게임을 만들고요, 스스로. 그리고 그 게임 속에서 친구가 되고.."
오는 4일, 부분 개방을 앞두고
초읽기에 들어간 문화전당이
어떤 모습으로 시민 앞에 모습을 드러낼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인정입니다.           ◀END▶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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