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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매실 수확..가격 하락이 걱정-R



           ◀ANC▶
최근 순천과 광양지역에서
매실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 지역의 매실 수확량은
지난 해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 데
농민들의 더 큰 걱정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변덕스러운 가격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광양시 진월면의 매실 재배단지. 초록빛으로 싱그럽게 영글은 매실을 수확하는
농민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S/U] 다음 달까지 광양지역 1340여 ha면적에서
생산될 매실은 만여톤가량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해 대비 10%가량이 감소한 양 입니다.일부 병해와 함께
수정시기에 궂은 날씨 때문에 
착과량이 줄어든 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INT▶
(수정 시기에 낮은 저온과 그 다음에 비가오는 바람에 착과율이 20%정도 떨어졌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은 현재 출하 가격이
아직 평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현재 10키로그램 상품 기준으로 4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
(가격 전망은 성수기에 좀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년에 작황이 그렇게 매실이 많은 편이 아니니까...)
하지만 다음 달 전국 매실 출하가 본격화되면 
공급 과잉으로 인해 가격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은 매실. 농민들이 결실의 풍성함 속에서도
한편으로 걱정을 놓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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