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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획2] LF아웃렛 추진 의지 '확고'-R

◀ANC▶
순천과 광양지역 일부 소상공인들을 중심으로
LF아웃렛 반대 여론은 이렇게 거센데요.

광양시의 추진 의지는 확고합니다.

광양읍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마지막 기회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계속해서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 신도심과 인접해있는 광양읍권은
극심한 공동화 현상을 겪어오고 있습니다.

상권에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양읍권 소상공인들이
오히려 LF 아웃렛 입점을 찬성하는 이유입니다.
◀INT▶
(우리가 일일이 뭐 순천에 뭐 한다고 해서 반대했습니까? 그것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광양지역에 모처럼 이런게 온다는 데 우리가 이럴때 설립을 해 광양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특히, 인근 진주시와 순천시 등지에
아웃렛 입점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칫 시기를 놓치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호기를 놓치고
자본의 역외유출 또한 심화될 것이라는 겁니다.
◀INT▶
(순천이나 진주에서 아웃렛이 입점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같은 시기 가운데서 또다른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하루속히 이것이 해결이 돼서 입점이 하루속히 됐으면 좋겠습니다.)

광양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국 아웃렛 입점 시군 소상공인 증감 현황을
지역 상생의 근거 자료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의 소매업을 제외하고
음식업과 숙박업, 생활서비스업의 경우
아웃렛 입점이후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는 겁니다

LF 아웃렛 입점 부지에 대한 토지 소유주들의
수용재결 취소 등 행정 소송의 배경도 개운치 못 합니다.

소송인 22명 가운데
여수와 순천, 광양시 상인회장 4명을 포함해
6명 만이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겁니다.

나머지는 부산과 창원 등 외지에 주소지를
두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지역사회의 반대 여론을 감안하더라도
아웃렛 입점 추진을 멈출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
불편한 진실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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