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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여수시

日 스미토모세이카, 여수에 800억 원 투자협약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오늘,
일본 스미토모 세이카사와
고흡수성수지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8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스미토모 세이카는 오사카에 본사를 둔
일본 내 대표적 정밀화학기업으로,
지난해 여수국가산단에 천억 원을 투자해
고흡수성수지 공장을 완공한 후
가동률이 100%에 이르자,
추가로 투자 예정지를 물색해 왔으며,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이에 발빠르게 대응해
투자 유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흡수성수지는
기저귀와 전선 방수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데,
이번 추가 투자로 연간 11만 8천 톤 생산과
2천억 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생산품의 90% 이상은 중국과 동남아시아 등지로
수출될 예정입니다.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