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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선거벽보 등 시설물 훼손 잇따라

19대 대선을 앞두고
선거벽보와 현수막 등 선전시설물에 대한
유권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순천 풍덕동에서
모 정당 후보들의 현수막이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함께 떨어져
순천시가 출동해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28) 오후에는
순천 용당동 인근에 부착된
모 정당 후보의 벽보용지가 찢긴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또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 등을 훼손하면
2년 이하 징역이나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며
시설물 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김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