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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대 충만...정치력 시험대-R

(앵커)20대 총선 결과로 이뤄진 여소야대 국회와 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 국민의당에 지역사회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도와달라는 요구가 쏟아지면서국민의당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정용욱 기자 
(기자)
20대 국회에서 호남 1당이자캐스팅 보트를 쥐게 된국민의당에 구원 요청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당장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5.18 기념식 때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도록 하라는 요구가 있습니다. 
◀SYN▶5.18 36주기 행사위원장(여소야대를 만들어줬으니까 이번에야말로 5월 기념곡을 정말 여러분이 금뱃지를 걸고 관철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당선자들은 "5.18 기념곡 지정을 위한 재촉구 결의안이18일 전에 국회를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 "곧 국무총리를 만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SYN▶장병완 의원(사실 총리도 본인은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었거든요. 결국은 청와대의 문제라는 이야기인데...)
누리과정 문제에는 온도 차이가 드러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가 당장 시급하다고 호소했지만당선자들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뒤에풀어야할 문제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
           ◀SYN▶광주시교육감(의원님들께 무엇보다도 누리과정 예산 문제를 가장 우선적으로 지원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SYN▶김동철 의원(이건 문제의식만 공유하고요. 이건 여야정 협의체에서 논의할 사항이기 때문에 넘어갔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20대 국회가 개원하기도 전에 어려운 숙제와 집중적인 기대를 동시에 받고 있는 국민의당이하루가 시급한 현안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