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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동함평산단 '절반의 성공'-R

◀ANC▶
동함평 일반산업단지가
착공 2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분양률이 당초 기대에 못 미쳤으나
다른 산단과 비교하면
나름 선전했다는 평가입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검찰 수사와 감사원 감사 등 우여곡절 끝에
착공한 동함평산업단지가 마침내 준공됐습니다.

73만 제곱미터의 산단 조성사업에
민자 550억 원을 포함해 735억 원이
투자됐습니다.

(c/g)산단이 정상 가동되면 천5백억여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천6백 개의 일자리 창출,
만천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가 예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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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함평일반산업단지 경제적 파급 효과]
생산유발효과 천454억 원
일자리 창출 3천656개
인구유입효과 만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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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가 3만5천 명,자체 수입이 90억 원에
불과한 함평군은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지역 발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INT▶ 안병호 함평군수
"일자리를 만들어 젊은 사람들이 돌아오고 그로 인해 인구가 늘어나는 함평, 또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들기위해 산단을 계획,조성했습니다."

사전 분양 실적은 당초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C/G) 지금까지 28개 업체가 계약해 51%의
분양률을 기록했는데 다른 산단들과 비교하면 그리 나쁜 성적은 아니라는 평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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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일반산업단지 분양률/ 자료 전남도]
동함평산단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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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바이오식품산단 15.5%
강진 환경산단 8.4%
목포 세라믹산단 24.2%
목포 대양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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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땅값이 상대적으로 싸고 고속도로, 항만,
공항과 가까워 분양 전망이 밝다는 게
함평군의 설명입니다.

◀INT▶ 김용동 입주기업 대표
"여기에서 전라남도를 포함한 전국으로 갈 수 있는 여건이 굉장히 좋습니다. 도로는 사통팔달이구요."

수도권 규제 완화와 장기 불황으로 지방산단의 분양난은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s/u) 그래서 동함평산단의 50% 분양률은
침체된 지방산단에 희망을 안겨주고
의미있는 성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