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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어린이날..오늘처럼 늘 행복하길-R

◀ANC▶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남동부지역 곳곳에서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지역의 어린이날 풍경을
권남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VCR▶

파란 하늘로 끝없이 솟구치는 물줄기.

성큼 다가선 여름, 옷이 젖는지도 모른 채
가족과 물놀이가 한창이고,

◀이소연/경기도 평택시▶
"이런 것도 타고 하니까 재미있기도 하고,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품에 안겨
줄을 타고 바다를 건너기도 합니다.

◀고사랑/전북 익산시(PIP)▶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면서 그렇게 평범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어요."

오늘 하루 소방관이 된 아이.

직접 물대포를 쏘아보기도 하고
경찰 오토바이며 진짜 대포도 만져봅니다.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은 아이들을 직접 찾아
어린이날을 함께 했고,

벼룩시장에서는 부모, 아이 할 것 없이
물건을 사고 팔며
놀이와 배움을 함께 즐겼습니다.

◀박고은/전남 순천시(PIP)▶
"친구랑 같이 물건을 팔러 와서 기분이 좋고
많이 배웠고,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근래 들어 가장 맑았던 날씨처럼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권남기입니다.◀END▶
권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