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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동북아연안네트워크' 발족

(앵커)
섬과 갯벌 등
서남해 연안 자원을 활용한
연안 관광이나 연안 산업..

별로 재미를 못 보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서남해 연안 지역을
활성화해 보자며
관련 기구가 출범해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서남해 관광의 비교우위는 어디에 있을까?

(CG)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을 비롯해
수려한 도서와 갯벌, 청정해역 등
특화된 연안 자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우기종/전라남도 경제부지사

하지만 이같은 강점이
관광업계 '큰손'인 '요우커'들에 대한
직접적인 유인책으로
작용하진 않고 있습니다.

(CG) 서남해 연안과 가장 가까운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 관광객들은
전체의 0.4%에 불과해
연안 자원이
해외 관광특수를 견인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INT▶
조창완 박사/전남발전연구원

서남해 연안의 미래 가치를 찾기 위한
'동북아연안네트워크'가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습니다.

관광과 항만, 물류, 해양레포츠 등의 부문에서
서남해 연안을
중국, 일본, 대만 등
동북아 신해양 산업의 중추기지로 육성하고,
세월호 참사로
침체된 서남해 연안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겁니다.

◀INT▶
정의화 국회의장/격려사
◀INT▶
김황식/2015 하계 U대회 공동위원장/격려사

하지만 부산에서
이미 바다를 소재로 한
비슷한 형태의 사업을 하고 있어서
내년에 국비 등
총 30억원의 사업비 확보가
사업 성패의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