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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4조 3교대 의지 없어, 11월 5일부터 전면파업"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들이
4조 3교대 근무 합의이행을 촉구하며
전면파업을 예고했습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비정규직지회는
오늘(30)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2년
4조 3교대 근무 시행 합의서를 체결했지만,
아직도 협의에 나서지 않고 있다며,
다음 달 4일까지 시행시기를 제시하지 않으면
5일 오전 7시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대제철 순천공장측은
2012년 합의 당시 관여하지도 않았고,
4조 3교대 근무 시행여부는
협력사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