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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여수시

적조 여수연안 밀도 증가..황토 살포

여수 연안해역에서
적조생물의 밀도가 높아지면서
관계 당국이
올들어 처음으로 황토를 살포했습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보돌바다에 밀집됐던 적조생물이
오늘(27) 여수 연안해역까지 밀려들어오면서
돌산읍 화태 앞바다의 유해성 적조생물 밀도가
밀리리터 당 2백개체 가까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와 여수시는
정화선 3척을 동원해
해당 해역에 15톤의 황토를 살포했습니다.

전남 해양수산과학원은
해당해역의 적조생물 평균 밀도가
높지 않은데다 해수 표층에서만 적조생물이
검출되고 있다며, 아직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나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