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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데스크)학력저하 논란 사라질까

◀ANC▶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해 치른 수능시험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의 성적이 전국 최상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권과 하위권 성적이 모두 오르면서 표준점수 평균이 전국 1위를 기록했습니다.

먼저 성적 결과를 윤근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분석 결과
지난해 치러진 수능시험에서
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의 표준 점수 평균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제주에 내줬던 1위 자리도 되찾았습니다.

(CG)영역별로 보면 국어B와 수학B,영어A와 B등
4개 영역에서 1위였고,
나머지 두개 영역도 2위 또는 3위였습니다.

(CG)수능성적 상위권인 1-2등급의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전국 3위 안에 들었습니다.

(CG)반면 성적 하위권을 의미하는
8-9등급의 비율은
5개 영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학생들의 성적이
고르게 향상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INT▶교육청
(기초학력 부진 해소와 교육력 제고 사업 등에 투자한 결과라고 봅니다.)

보다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0교시 폐지와 심야 자율학습 금지 등의 정책이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여
성적 향상에 기여했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성적이 전부는 아니지만
실력 광주의 위상이 확인된만큼
선거를 거치면서 불거졌던
학력 저하 논란이
잠재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