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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16-5) 순식간에 45도..최초 원인 찾는다-R


           ◀ANC▶ 세월호 선장의 기다리라는 말이 아니었더라면, 또 침수를 막을 수 있었더라면 안타까운 희생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보다 이전으로 돌아가 참사 직전 세월호를 45도까지 급격하게 기울게 했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요? 
 이제 그 진실을 찾는 것도 시작할 차례 입니다. 김종수 기자 입니다.           ◀END▶           ◀VCR▶
 개봉 사흘 만에 15만 관객을 모으며화제를 일으킨 영화 '그날 바다'.  이 다큐가 주장하는 세월호 침몰 원인은 '외력',특히 닻을 고의로 내려 배가 침몰했다는 이른바 '앵커 침몰설'입니다.
 일부 유가족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비판도 쏟아졌지만,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풀리지 않는 궁금증이 흥행을 반증하고 있습니다.
           ◀INT▶ 박혜영 *세월호 희생자 최윤민 양 어머니*"아직도 저희한테는 딱 이거다 라는 느낌은 없어요. 아직도 밝혀진 것 같지 않아요."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불과 몇 초만에 45도로 쓰러진 세월호.
 [CG] 45도로 기운 이후  열린 수밀문 등으로 바닷물이 들어오면서 침몰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지만, 45도 이전은 여전히 의문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는 최근선박의 균형을 잡는 '핀 안정기'에서 발견된 자국 등을 근거로 잠수함 충돌 등외력이 있었는지 공식 조사하기로 한 상태.
 세월호의 방향타를 움직이게 하는'솔레노이드벨브'의 문제도 확인되면서기기결함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INT▶리차드 게인스/브룩스벨 홍콩법인장 "선체를 직립으로 세우는 과정 이후에 찾아낼 수 있는 또 다른 추가 증거가 있기 때문에.." 
 누워있던 세월호가 바로 서는 다음달,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선체 좌현과 기관구역 등의 정밀조사가 가능해집니다.  
 MBC뉴스 김종수 입니다.//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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