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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순천대, 의대 설립 예산 확보 적극 협력 요청

순천대학교가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과
의대 유치 활동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순천시와 순천시의회에 요청했습니다.

순천대측은 최근,
목포대 의대 유치 타당성 연구 용역비 3억원이
교육부와의 사전 협의도 전혀 없이
2018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며,
순천대 의대 유치를 위해
순천시와 시의회, 순천대 등, 3개 기관이 함께 대책을 마련해 나가자고 제안했습니다.

순천시는 이에 따라
관련 용역비 예산을 편성하기로 약속했으며,
시의회도 순천대 의대 특위를 열어
관련 대책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는 분위기입니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여건과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긴급 의료 체계 부족은
의대 유치의 당위성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