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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복이 | 2018.08.10 08:12 | 조회 319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다



1895년, 일본에 의해 명성황후가 시해되고
아관파천의 수치를 겪은 고종은 민영환과 윤치호 등을
러시아 특사로 파견해 일본을 견제할 힘을
빌리려고 했습니다.

1896년 3월 10일,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대관식에 축하사절로 참가한다는 명분으로
민영환 일행은 긴 여정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제시간에 중국에 도착하지 못한 민영환은
유럽행 배를 놓치고 서둘러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
다시 배를 탑니다.

태평양을 횡단한 민영환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으로 입국하고 미대륙을 철도로 가로지른 후
뉴욕에서 런던행 배를 타게 됩니다.

런던에서 독일 베를린을 거쳐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한 민영환 일행은 대관식에 참석하고
다시 시베리아를 가로질러 블라디보스토크를 통해,
6개월 2일 만에 조선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구 한 바퀴를 완전히 돌면서
중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등
11개국 이상을 거치게 되었고 힘없는 조선을 위해
헌신했던 여정은 한국 최초의 세계여행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여정을 기록한 여행기 '해천추범(海天秋帆)'을 보면
발달한 서구 문물을 직접 본 민영환이 받은 감동과,
그 발달을 조국에 들이고 싶은 안타까운 열망을
잘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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